강수지 TV는 코로나 시작되면서 구독하고 있는 채널이다.
나는 강수지 목소리가 좋다.
강 수지는 목소리에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
채널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예전에 불렀던 곡을 다시 부르기도 하고,
또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구독자들에게 선물처럼 들려준다.
'바람이 머무는 날'도 강수지 TV를 통해 처음 듣게 되었다.
아 이렇게 좋은 곡도 있구나 했는데 성악가 조수미 곡을 커버한 것이었다. 조수미 버전도 너무나 좋다.
처음 듣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일본 NHK 드라마 아스카의 ost 카자부에(바람 피리)라는 곡에 조수미가 가사를 붙였다고 한다.
https://youtu.be/zrDBS-ceJWE
가 사
바람이 머무는 날엔
엄마 목소리 귀에 울려
헤어져 있어도, 시간이 흘러도
어제처럼 한결같이
어둠이 깊어질 때면
엄마 얼굴을 그려보네
거울 앞에 서서 미소지(으)면
바라보는 모습
어쩜 이리 닮았는지
함께 부르던 노래 축복되고
같이 걸었던 그 길
선물 같은 추억되었네
바람 속에 들리는
그대 웃음소리 그리워
(간주중)
어둠이 깊어질 때면
엄마 얼굴을 그려보네
거울 앞에 서서 미소지(으)면
바라보는 모습
어쩜 이리 닮았는지
함께 부르던 노래 축복되고
같이 걸었던 그 길
선물 같은 추억되었네
바람 속에 들리는
그대 웃음소리 그리워
바람이 머무는 날엔
엄마 목소리 귀에 울려
헤어져 있어도, 시간이 흘러도
어제처럼 한결같이
어둠이 깊어질 때면
엄마 얼굴을 그려보네
거울 앞에 서서 미소지(으)면
바라보는 모습
어쩜 이리 닮았는지
함께 부르던 노래 축복되고
같이 걸었던 그 길
선물 같은 추억되었네
바람 속에 들리는
그대 웃음소리 그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