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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지인과 만나 수다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은 즐거운 하루였다.
식신로드 김제동편에 소개된 점봉산 산나물집
지인의 적극 추천으로 선택하게 된 곳이다.
직장인들이 붐비는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
12시가 되니 식당이 근처 직장인들로 붐볐다.
우리는 요리가 다섯가지 나온다는 바람꽃 정식을 선택했다.
주문하자마지 나온 기본반찬
명이나물, 명태식혜, 찰옥수수, 김치, 브로컬리 두부무침이 기본 반찬으로 나왔다. 찰옥수수도 별미였고 공기밥에 기본찬들만로 먹어도 될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명이나물에 명태식혜가 나온것만으로 오늘 맛집선택은 성공 !!
그리고 바람꽃 정식에 나오는 다섯가지 요리
도토리묵야채무침
더덕구이
버섯탕수
고기야채무침
녹두전
요리 하나하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맛이었다.
도토리묵은 야채에 들깨가루가 뿌려져있어 고소했고, 버섯탕수는 고기 탕수 못지않은 깊은맛에 감탄! 고기 야채무침은 명이나물에 싸서 먹으면 일품이다. 명이나물 추가 세번 했다 ㅎㅎ 이쯤해서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나온 나물 비빔밥과 된장국을 맛보지 않을수 없다.
교대역 근처에 맛집은 처음이라 맛이있을지 의심하고 방문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다음에 가족들과도 함께와보고 싶다.
바람꽃정식은 정말 맛있고 푸짐했다. 혹시 점심으로 가볍게 먹고 싶다면 산나물 비빔밥도 괜찮을것 같다.
식당을 나와 맞은편 미도 아파트 뒤 산책길로 고속터미널 까지 걸었는데 경치도 좋고 기분도 상쾌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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