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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 이문세는 독보적인 존재였다.
지금 애플폰처럼 청소년 필수 아이템 중 워크맨이라는 것이 있었다. 워크맨은 이름그대로 걸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플레이어다.
그 당시에는 이게 잇템이었다.
공부하면서 통학하면서
참 열심히도 들었던 이문세 곡들
옛 사 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 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 눈 나리면 들판을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문세 가을이오면 가사
벌써 가을이 왔다. 엊그제 까지 에어컨 틀었는데 이제 난방을 가동해야 하다니... 계절의 바뀜은 도시에 사는 이유로 마트나 백화점에서 먼저 느끼게 되는데... 가까운 공원으로만 나가도 이렇게
arielur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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