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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처음 서울 올라와
직장 다닐 때는 멋모르고
서울이라는 도시의
낯선 삶을 동경하고 즐겼던 것 같다.
살면 살수록 녹녹지 않은
서울에서의 생활...
뒤돌아보면 후회도 많다.
돌아가야 할 곳이 없는데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어디론가 돌아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ㅎㅎㅎ
가끔 들을 때마다 위로가 되는 곡
서울 이곳은
https://youtu.be/y6gMF4sx6mI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화려한 유혹 속에서 웃고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
외로움에 길들여진 후로
차라리 혼자가 마음편한 것을
어쩌면 너는 아직도 이해 못하지
내가 너를 모르는 것처럼
언제나 선택이란 둘 중에 하나
연인 또는 타인뿐인걸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나의 슬픔을
무심하게 바라만 보는 너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 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하지만 언젠가는 돌아올 거야
휴식이란 그런 거니까
내 마음이 넓어지고 자유로워져
너를 다시 만나면 좋을 거야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 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바람이 머무는 날
https://youtu.be/f9OJf8HukDE 출처 강수지 TV 강수지 TV는 코로나 시작되면서 구독하고 있는 채널이다. 나는 강수지 목소리가 좋다. 강 수지는 목소리에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
arielur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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